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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7 15:58:02
  • 최종수정2019.04.17 15:58:02
[충북일보]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폭력배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A(41)씨와 종업원 B(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청주시 서원구의 한 건물에 태국식 마사지 업소를 차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을 고용한 뒤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한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4명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불법 업소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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