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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특화(特化) 대상지는 1-1,6-3,4-2생활권

예술가 마을·지형 활용 단독주택 조성,상가 특화 등

  • 웹출고시간2019.04.17 14:02:31
  • 최종수정2019.04.17 15:16:39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도시의 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시설물이 '특화(特化·Specialization)'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설계 공모를 거쳐 건립된 주요 아파트 단지(2-1·2,4-1생활권 등)와 교량이 대표적 사례다. 지난해에는 주요 저층주택단지에 '테라스하우스'와 '듀플렉스 주택(한 건물에 두 가구가 거주하는 형태의 단독주택) 등도 도입됐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LH세종본부는 16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무익 행복청 차장과 도시계획·건축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차 '행정중심복합도시 특화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올해 벌일 주요 특화사업의 대상지를 △1-1생활권 △6-3생활권 △4-2생활권 등 3곳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 가운데 1-1생활권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시키기 위해 아트빌리지(예술가 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또 6-3생활권에서는 원수산 자락에 위치한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한다.
앞으로 국내·외 대학들이 입주할 4-2생활권에서는 상가를 특화할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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