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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화면주민자치위 아름다운 가로수길 만들기 '눈길'

  • 웹출고시간2019.04.17 17:10:58
  • 최종수정2019.04.17 17:10:58

영동군 용화면주민자위원들이 17일 자계리 고개 도로변에서 가로수 단풍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화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용화면 주민자치위는 매년 이맘때쯤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뜻한 봄을 맞고 있다.

17일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면직원들은 면사무소 자계리 고개 도로변에 슈가메이폴 단풍나무 230여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식재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 단체는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단풍나무길을 만들 계획이다.

이원철 위원장은 "앞으로 이 사업을 계기로 고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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