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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자체 브랜드 대상

  • 웹출고시간2019.04.17 17:11:39
  • 최종수정2019.04.17 19:57: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자체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기업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2013년 이후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충주가 기업하기 좋은 대표도시로서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에도 수소전기차 지원센터 조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이 심사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은 충주가 가진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 기업마다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해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2018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노사민정사업의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 말까지 38개 업체(투자금액 1조2천992억원, 고용인원 3천630명)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7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우량 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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