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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6 17:48:20
  • 최종수정2019.04.16 17:48:20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곳곳에서 학생들이 마련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은 노란 리본을 만들어 달고 추모식을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렸다.

청주 봉명고등학교는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지난 3일부터 각 학급별로 추모 상징물 만들기와 편지쓰기, 'POST 세월호,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이라는 주제로 교내 토론 활동을 개최했다.

당일인 16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급에서 준비한 세월호 추모 노래 공연과 학교 밴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청주 각리중학교 학생회는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교내 일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노란 포스트잇에 추모의 글쓰기를 진행했다.

아침 조회 시간에는 안전 관련 영상 시청을 한 뒤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창단 합창 공연과 세월호 배지 판매, 노란 바람개비에 추모 글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앞서 지난 15일 진천 서전고는 학생회 주관으로 1교시에 희생자 추모 묵념과 세월호 관련 영상 시청, 추모 공모전 작품 발표, 추모 노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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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