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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중년 두 번째 인생 열다

충북경총, 50~60대 20여명 대상
사회공헌활동가 전문강사 교육

  • 웹출고시간2019.04.16 15:57:44
  • 최종수정2019.04.16 20:04:58

충북경영자총협회가 16일 전문경력과 경험을 가진 50~60대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가 전문강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하고 있다.

ⓒ 충북경총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신중년들을 전문강사로 육성, 사회공헌활동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충북경총은 16일 센터 교육장에서 전문경력과 경험을 가진 50~60대 신중년 2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가 전문강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경총이 주관하고 충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진로 및 직업윤리’ 분야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전문교육을 통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강사로서의 자질과 진로·직업윤리 분야에 대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기초 교육과 전문 강의 기법, 교안 작성, 콘텐츠 활용 등 심화교육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주환(55)씨는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강의)을 통한 직업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및 직업윤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공헌활동가로서의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육받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총 윤태한 회장은 “충북 지역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신중년 일자리의 다양한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강사들의 강의(무료)를 받고자 하는 교육기관의 참여 신청을 오는 5월 1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043-221-1397).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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