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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하노이서 시장 경쟁력 확인

67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및 55만 달러 수출 계약

  • 웹출고시간2019.04.16 13:54:48
  • 최종수정2019.04.16 13:54:48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하노이 베트남 엑스포' 충북기업관 모습.

[충북일보] 충북지역 10개 수출유망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2019 하노이 베트남 엑스포'에서 지난 10~13일 운영한 충북기업관에 ㈜비엔디생활건강, ㈜엔푸드 등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2건 66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여 미국 USDA 인증과 국내 분말 세제 중 유일하게 친환경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비엔디생활건강은 베트남 TV방송국인 VTC과의 인터뷰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의류가 피부에 닿는 것을 감안해 개발한 친환경 세제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고 금붕어가 세제를 섞은 물에서도 살아있다는 것을 시연해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삼, 콜라겐, 흑마늘 젤리를 생산하는 ㈜엔푸드는 젤리형태의 식품관련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로 보유한 기업으로 전시기간 25만 달러의 규모의 현장발주를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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