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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요리교육 참여자 재능기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레시피로 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9.04.16 11:29:46
  • 최종수정2019.04.16 11:29:46

제천지역 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한 레시피를 배우며 요리 및 반찬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레시피’ 요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시가 지원하고 있는 ‘행복한 레시피’는 조리법과 영양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캄보디아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매주 다른 요리를 배워 가족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며 “요리 수업에서 배운 반찬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해드리며 나누는 기쁨을 알게 돼 더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요리수업 참여자들은 이번 반찬 나눔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반찬 나눔 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울림’ 봉사단은 무료경로식당 및 요양원 봉사,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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