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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 낙상사고 없는 마을 만들기 추진

삼성면 용성1리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16 10:38:46
  • 최종수정2019.04.16 10:38:46

삼성면 용성1리에서 4월 11일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삼성면 용성1리에서 올해 상반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추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돼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주 동안 노인낙상 예방 교육 및 활동, 가정 방문을 통한 낙상 위협 요인 제거, 마을 환경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제3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활동을 통한 성장을, 마을 주민들은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삼성면 대사리를 1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금왕읍 유촌리를 2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 충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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