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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다소비가공식품 10개 중 4개 가격 올라

지난달 다소비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12개 가격 상승…맛살 가격 가장 많이 올라

  • 웹출고시간2019.04.15 17:19:57
  • 최종수정2019.04.15 17:19:57
[충북일보] 다소비가공식품 10개 중 4개 가격이 한 달 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15일 발표한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3월 가격동향'을 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12개 품목의 판매가격이 전달 보다 올랐다.

판매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맛살(5.8%) △스프(2.1%) △고추장(2.1%) △국수(1.8%) △참기름(1.5%)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카레(-3.7%) △된장(-3.4%) △햄(-1.9%) △치즈(-1.5%) △냉동만두(-1.4%) 등 13개 품목 가격은 전달 대비 하락했다.

특히 된장은 최근 2개월 연속 가격이 떨어졌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가격이 오른 컵라면은 지난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3천491원으로 전달 대비 0.1% 하락,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천39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 11만9천147원 △SSM 12만3천772원 △백화점 13만3천653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 구입 전 '참가격 홈페이지(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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