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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명장을 만나다 한식 편

강옥구 충북명장 특별 강사로 나서 노하우 전수

  • 웹출고시간2019.04.15 13:44:44
  • 최종수정2019.04.15 13:44:44

한식명장인 강옥구 특별 강사가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단양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15일 오전 호텔외식조리과 2·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한식명장 특강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식명장 특강에 강사로 나선 강옥구 충북명장은 15년 이상 도내 조리현장에 종사했으며 조리기능분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기술인으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해 2017년 충북도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특강은 익숙한 메뉴인 돈육 고추장 불고기와 쫄면, 야채샐러드를 강옥구 명장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재해석해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기술제공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강 종료 후 실습했던 것들을 시식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명장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이규재 학생은 “흔히 접하는 메뉴지만 명장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알게 돼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좋은 팁과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고 다음에도 이런 특강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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