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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초병설유치원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원어민과 함께 다양성과 공통성 이해 및 존중

  • 웹출고시간2019.04.15 13:42:17
  • 최종수정2019.04.15 13:42:28

매포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에서 캐나다 국적의 원어민교사로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총 8회가 실시되며 캐나다 국적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담임교사, 유치원 원생이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의식주와 언어 등의 경험을 통해 다양성과 공통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초등학교에만 국한되지 않고 병설유치원에도 활용함으로써 유치원 원생들에게도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카르멘(Carmen)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다가 유치원 아이들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다”며 “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고 캐나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들을 소개시켜 미래에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경험을 통해 우리 문화와 다른 문화와의 차이점을 인식하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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