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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문화 정착 첫 걸음

충주시-지속가능발전協
오는 11월까지 초등생 대상
환경기초시설 체험교육 운영

  • 웹출고시간2019.04.15 16:03:59
  • 최종수정2019.04.15 20:20: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적극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 초등학교 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체험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린에너지파크를 비롯해 정수장,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맑고 깨끗한 물 공급과 생활폐기물 처리에 많은 예산과 노력이 소요됨을 알리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부터 기후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이론수업을 진행하는 녹색생활시범학교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기초시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먹는 물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녹색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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