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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시민이 알려 주세요"

내년 예산 편성 앞두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웹출고시간2019.04.15 10:46:07
  • 최종수정2019.04.15 10:46:07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서울시 본청과 함께 살림살이 여건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나은 편이다.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이 많은 데다, 도로·공원 등 신도시의 주요 기반시설 조성은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당초 예산(1조5천516억 원)도 인구 규모(약 33만명)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시민 생활과 관련된 소규모 사업도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에 비해서는 제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시는 내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예산을 짜는 시 공무원이나 시의원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지역의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이나 숙원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알려달라는 것이다.

제안은 시민은 물론 세종시내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시청 예산담당관실과 읍면동별 예산협의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올해(2019년) 시 예산에는 시민들이 지난해 제안한 각종 사업 가운데 △아파트· 빌라 태양광 설치 보조(1억900만 원) △이동식 갤러리 운영(7천500만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 공기질 개선(4천700만 원) △지역 문화예술인 현황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 실태 조사(3천500만 원) 등 모두 8건(총사업비 3억1천300만 원)이 반영됐다. ☏044-300-2313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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