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도내 최초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주간보호센터 건립

110명 규모

  • 웹출고시간2019.04.15 10:45:41
  • 최종수정2019.04.15 10:45: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공립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연면적 2천810㎡(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위 시설들을 짓는다.

3월 말 기준 옥천군의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전체 인구 5만1천372명의 27.7%인 1만4천244명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 환자 수는 3월말 기준 1천147명이며, 등록되지 않은 환자를 포함해 전체 환자 수는 약 1천69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기재되어 있거나, 2년 이내 ‘치매상병’ 진단 또는 치매진료 내역이 있는 노인은 1천250여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소재한 15개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율은 97%에 육박하나 치매 전담형 시설은 전무한 상황에서, 군은 민선7기에 들어와 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전문적인 의료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치매의 공적 관리를 위해 이 사업을 확정짓고 현재 토지 매입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신축 건물 1층에 들어서는 주간보호센터는 총 40명 수용 규모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 관리자와 요양보호사가 배치,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건물 2~4층에 위치하는 70명 수용 규모의 요양시설에는 전문 의사 간호사가 함께 배치돼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이 시설들이 완공될 경우 입소 자격이 있는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 대상자 1천254명의 8.8%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공립 치매 전담형 시설이 신축되면 치매환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치매관리를 통해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수갑 충북대 총장

[충북일보] 충북에서 태어나 충북에서 공부하고, 모교의 총장까지 역임한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은 괴산 출신으로 모교를 졸업한 첫 동문 총장이다. 김 총장이 26일부터 캐나다 토론토 지역으로 해외출장을 떠난다. 세계 유수의 대학을 둘러보고, 충북대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다. 출장에 앞서 본보 취재진을 만난 김 총장은 취임 7개월의 총장답지 않게 명쾌하고 논리적인 답변과 함께 충북대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쏟아놓았다. ◇취임 7개월이 지났다. 어떻게 보냈나 "참 빨리 지나갔다. 취임 이후 그동안 학교의 여러 현안들을 파악하고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대내·외적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체감하면서 학내 구성원들과 소통을 통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힘썼다." ◇동문 출신 첫 모교 총장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 "동문 출신 최초의 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준 것에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구성원들과 동문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따르는 게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