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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이 200m, 40t 새끼줄 1㎞ 옮겼다"…기지시줄다리기 장관

  • 웹출고시간2019.04.15 04:46:47
  • 최종수정2019.04.15 04:46:55
ⓒ 충남도
[충북일보=당진] 충남 당진군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민속마당에서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기지시줄다리기의 최대 이벤트인 '줄 나가기' 행사가 열렸다.

직경 1m, 길이 200m, 무게가 40t이나 되는 거대한 새끼줄을 주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1㎞ 인근까지 옮겼다.

지난 11일 시작된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이날 끝났다.
500여년 전통의 민속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75호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돼 있다.

글=최준호 기자·사진 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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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