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14 15:09:15
  • 최종수정2019.04.14 17:16:55
[충북일보=제천] 재난·사고 등 다양한 안전체험이 가능한 제천안전체험관이 5월 문을 연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제천시 왕암동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9천327㎡ 부지에 연면적 4천126㎡의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충북 첫 안전체험관인 이곳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전문체험기관이다.

체험관 내 지진체험장의 경우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20명의 인원이 동시에 지진의 진동과 심리적인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시설이다.

제천안전체험관은 생활안전을 비롯한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반영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발달단계별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15일 충북도교육청 간부직원 등 40여명은 이곳을 견학한다.

이날 직원들은 지진체험과 대피, 소화기, 버스, 지하철, 선박, 풍수해, 응급처지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각종 체험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간 4만 명 안팎의 학생이 체험관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