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추경 2조5천865억원 편성

10.7% 증액… 사업 경비 반영 중점
오는 22일 임시회서 심의·의결

  • 웹출고시간2019.04.14 13:36:44
  • 최종수정2019.04.14 18:58: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조5천865억 원(일반회계 2조2천367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 예산보다 2천505억 원(10.7%)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천963억 원(9.6%), 특별회계 542억 원(18.3%)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각종 현안사업 및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변동분, 법적·의무적경비 반영 등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 △원봉공원 민간공원개발 조성사업 345억 원 △시내버스 무료환승보전 52억 원 △ 청주시 제2매립장 침출수 이송관로 설치공사 51억 원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 50억 원 △차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 38억 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손실금 지원 37억 원 △지북배수지 신설공사 31억 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센터 구축 24억 원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20억 원 등이다.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학교급식지원사업 106억 원 △가족센터 건립 105억 원 △오송지하차도 개설공사 70억 원 △아동수당 지원사업 59억 원 △오송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48억 원 △노후하수관로 1단계 정비사업 47억 원 △북부권환승센터 조성사업 30억 원 △어린이집 확충사업 21억 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11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11억 원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10억 원 등이 편성됐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30억 원, 도시 숲 확충사업 26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22억 원, 근린공원 조성사업 21억 원 등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 예산안은 오는 22∼30일 열리는 시의회의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