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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금요장터 개장·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려

  • 웹출고시간2019.04.14 13:31:36
  • 최종수정2019.04.14 13:31:36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12일 농협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금요일에 또 만나요."

충북농협이 올해 첫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2일 충북지역본부 주차장 주변에서 2019년 금요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따스한 봄날을 맞아 지역본부 임직원과 성화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농민들이 재배·수확한 재철 농산물이 진열 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충북농협과 공동으로 마련한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과 목살 시식 행사와 함께 이벤트를 통해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을 증정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지속적인 장터운영 개선과 식품안전 강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금요시장을 만들겠다”며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영농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의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4회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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