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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시작

장학금 지원 사업과 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14 11:59:17
  • 최종수정2019.04.14 11:59:17
[충북일보] 충북 도내 시·군 장학회 중 기본재산(170억여 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음성장학회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선제적인 입시 준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하는 입시설명회는 충북도 진로개발원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 주제 및 장소를 선정해 운영해 기존 입시설명회와 차별화했다.

오는 4월 15일 매괴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음성고등학교, 대금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신청한 일정대로 총 1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대학입시 전형의 이해 △역량을 담아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자기소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주제로 한국대학교육 협의회 및 대입진학지원단에 소속돼 있는 대표 강사가 강의를 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음성장학회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장학회 사무국인 음성군청 평생학습과043-871-3152)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다양한 입시정보를 한 번에 전달해드리기 어려워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입시설명회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 정보를 얻어 좋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회 이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총 8회, 2천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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