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유망한 청년예비창업자 모집

매포 전통시장 내 빈 점포 5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9.04.14 10:33:31
  • 최종수정2019.04.14 10:33:31

단양군이 청년예비창업자를 모집하는 사업대상지인 매포 전통시장 내부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매포 전통시장 내 빈 점포 5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창업에 뜻을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선발, 창업초기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양군 내 주소를 둔 청년뿐만 아니라 단양군으로 이주 가능한 창업인재의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청년창업가로 선발되면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등 창업자금 최대 1천800만원이 지원된다.

이달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면접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은 선발된 예비창업가들에게는 창업초기자금 이외에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 군 차원의 홍보 활동을 전개해 성공적인 창업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매포 전통시장에 청년의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청년예비창업가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