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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직동, 정성가득 프리마켓 개최

지역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소비장터

  • 웹출고시간2019.04.14 10:02:30
  • 최종수정2019.04.14 10:02: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리마켓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4일 호암직동 애견운동장 내 연못공원 일원에서 ‘직동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팀의 농가 및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신선농산물, 농산가공품, 수공예품 및 먹거리 등을 가져와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했다.

특히 직동 프리마켓은 직동청년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내 청년들이 신선한 지역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팔았다.

지역경제활성화와 마을 명소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프리마켓을 열 예정이다.

2005년 농부, 카페 및 식당운영자, 솟대 공예가 등 18명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직동청년회는 향후 수도권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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