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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 가져

총 119건, 8천434억원 정부예산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19.04.14 09:58:59
  • 최종수정2019.04.14 09:58: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8일 열린 자체 현안업무보고회를 통해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확정했다.

이후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소장이 주축이 돼 기재부 등 중앙 각 부처를 방문하며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지역구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부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이종배 의원과 보좌진, 시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119건, 8천434억원) 등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동충주역 신설’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검단 IC 입체교차로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과 시 발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건의한 사업은 △중부내륙선철도(3천4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2천억원) △국립충주박물관 유치(18억원) △충주호 하이패스 IC설치(10억원) △소일·단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억원) △신 에너지기반 지능형 수송기계 첨단소재부품 One-Stop 지원센터(30억원) 등이다.

아울러 △동충주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35억원) △중부권통합의학센터건립(104억원) △서충주국민체육센터(10억원) △동부노인복지관 건립(100억원) △수안보, 교현안림 도시재생뉴딜사업(84억원) 등 총 119건, 국비 8천434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도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 전년보다 358억이 증액된 5천973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신규 예산확보에 의원님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배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와의 협업을 통해 정부예산확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건의된 사업들이 국가정책과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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