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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영동도서관, 55회 도서관주간 책 읽는 재미 '쏠쏠'

  • 웹출고시간2019.04.12 17:32:08
  • 최종수정2019.04.12 17:32:0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주간(4.13~4.18)을 맞아 재미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한가득 마련해 군민들을 맞는다.

군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책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은 이용자에게 1년동안 대출권수 2배와 반납일 15일 혜택을 주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등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테마 도서 전시'등이 진행된다.

특히, 도서관 주간에는 연체자가 도서관 방문시 대출제한이 해제되고,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

현재 도서대출 가능권수는 1인 5권(유아 7권)이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7세 아동까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데이'가 운영된다.

17일 오전 10시와 11시에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유아생활 교육을 위한 '쪼아맨과 멜롱이의 우당탕탕 우주여행'의 흥미로운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043-743-9600)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군민들이 바로 아는 계기가 되고,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2012년 12월 개관해 5만3천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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