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스타 서예담, 제우스FC 출전

오는 21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우스FC에 출전
충북을 기반으로 한 'MMA브랜드 ZFC'출범

  • 웹출고시간2019.04.11 17:40:43
  • 최종수정2019.04.11 17:40:43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출전한 서예담(사진 오른쪽)이 기술을 걸어 상대선수를 넘어뜨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파이팅 여자 68㎏ 금메달리스트 서예담(27)이 오는 21일 청주에서 열리는 '제우스FC(ZFC : Zeus Fighting Championship)'에 출전한다.

서예담은 국내 여성 스트로급 강자로, 이번 대회 56㎏급 계약체중에 출전해 ZFC 선봉에 서게 된다.

프로데뷔 전적이 3승 2패인 서예담은 2016년 세계무예마스터십 주짓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TFC 13에서 열린 데뷔전에서도 정유진을 압도적인 힘으로 누르고 판정승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서예담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처럼 상위 압박이 좋고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에 능해 '예담 벨라스케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7년 10월 UFC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벨라스케즈와 직접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예의 도시 충북을 기반으로 출범한 'MMA브랜드 ZFC'는 슈토(Shooto), 딥(DEEP), 판크라스(Pancrase)와 같이 꾸준히 지속가능한 내실과 더불어 많은 격투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세미 프로대회다.

기존 격투기 경기처럼 일부 정해진 전속계약 선수들의 무대가 아니라, 대회때마다 단발성 계약으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구속받지 않으며, 누구나 대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재 충북주짓수회장은 "ZFC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충북의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다"며"충북 주짓수계를 기반으로 Z프로 주짓수 대회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주짓수 한국대표선수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