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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지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MOU)체결

전국 최초로 학생선수를 위한 정보화 교육 지원

  • 웹출고시간2019.04.11 16:59:50
  • 최종수정2019.04.11 16:59:50

정효진(사진 오른쪽) 충북체육회 사무처장과 권혁일 ㈜지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11일 ㈜지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권혁일)과 '학생선수 및 지도자 IT 기본소양 배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했다.

도체육회는 지역 IT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과학습을 연계함으로써 학생선수들의 인식 전환과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IT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선수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충북체육회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공부하는 학생선수들이 미래 전문체육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엑셀, PPT, 워드 등 정보화 기술 습득은 물론 다양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커뮤니케이션은 2002년 설립 이후, 경쟁력있는 역량으로 '레포트월드, 피피티월드'를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컨텐츠 서비스기업으로 관련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업체는 일반 대학생 및 학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도체육회에 무상지원해 학생선수들의 IT기본소양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이번 업무 협약으로 학생선수의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공부하는 학생선수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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