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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체칠리아 음악원 5중주단' 10일 세종서 특별공연

소프라노 조수미 모교, 세종시에 캠퍼스 설치도 추진 중

  • 웹출고시간2019.04.11 15:37:25
  • 최종수정2019.04.11 15:37:25

공연예술 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탈리아 로마) 소속 '산타체칠리아 퀸텟(5중주단)'이 10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공연예술 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이탈리아 로마) 소속 '산타체칠리아 퀸텟(5중주단)'이 10일 오후 3시부터 70분간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특별공연을 했다.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교육청이 주관한 올해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한 세종시내 초중고교 예술교육 담당 교사를 비롯해 학생·학부모 등 380여명이 참가했다.

5중주단은 전날 대전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서울예술의전당(11일) 등에서 내한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1585년 문을 연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은 영국의 세계대학평가 기관인 QS의 2017~18년 평가에서 '공연예술(Performing Arts)' 분야 28위에 오른 명문대학이다.

미국 줄이아드스쿨이 1위를 차지한 이 평가에서 국내 대학은 한예종·서울대·세종대·성균관대가 각각 51~100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음악가인 조수미(소프라노) ,알도 클레멘티(작곡), 체칠리아 바르톨리(메조소프라노), 엔니오 모리코네(영화음악)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특히 이 학교는 세종 신도시에 캠퍼스를 설치하기 위해 현재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교육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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