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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성정 국궁 충북도 협회장기 우승

도민체전 2연패 달성에 한 발 더 다가가

  • 웹출고시간2019.04.11 15:34:18
  • 최종수정2019.04.11 15:34:18

제26회 충청북도 궁도 협회장기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석권한 단양 대성정 선수들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성정(사두 김완구)이 괴산군 사호정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북도 궁도 협회장기 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를 석권했다.

충북도 궁도 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궁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과 장년·노년·여성부로 나눠 열렸다.

궁도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잇는 국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41개 팀의 국궁 동호인이 참가했다.

모두 5명이 한 팀을 이룬 단체전 경기에서는 △1위 단양 대성정(62중) △2위 보은 동학정(53중) △ 3위 증평 삼봉정(52중)이 차지했다.

이어 개인전에서는 대성정 조범식(5단) 선수가 15시 15중(15발 15명중)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궁 충북도 협회장기 대회는 도민체전에 앞서 열리는 경기로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민체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단양 대성정은 김우성 총무를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동호인들의 우의와 실력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김완구 사두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특별상을 수상해 대성정에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호국무예인 궁도의 보급과 계승보존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전통무예인 궁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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