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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청문관 정책간담회 개최

현안문제 협의와 교육발전 위한 청문관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9.04.11 17:44:17
  • 최종수정2019.04.11 17:44:17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오후 5시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단양지역 청문관 15명 및 담당공무원 등과 '2019년도 단양교육지원청 청문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청문관은 올 초부터 2020년 말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충북의 교육정책 품질향상을 위한 의견수렴과 교육정책 제안 및 대안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양교육의 현안문제인 교육경비 보조에 대해 토론하고 현재 추진 중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 등에 대한 청문관 의견을 수렴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단양지역 청문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청문관들의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교육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해 충북 및 단양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청문관제를 활성화해 교육정책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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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