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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기연주회 '춘광여정'

1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무료공연

  • 웹출고시간2019.04.11 11:39:45
  • 최종수정2019.04.11 11:39:45

우륵국악단연주회 춘광여정.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8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춘광여정'이라는 주제로 만물소생의 근원인 대지의 풍성함과 자연의 편안함을 국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젊은 소리꾼 백현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매화가를 모티브로 한 계성원의 곡 '매화, 봄 향기 속으로'가 연주된다.

이어 가야금 협주곡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단소협주곡 '초소의 봄',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 양금협주곡 '바람의 노래', 국악관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시립우륵국악단은 악성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석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해 국악의 대향연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무료로 공연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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