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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 웹출고시간2019.04.11 13:19:38
  • 최종수정2019.04.11 13:19:3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해 추진되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 등 지역의 거점 공연장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상대적인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600만 원을 지원받아 △뮤지컬 '6시 퇴근'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퍼포먼스 공연 '빵굽는 포포아저씨' 등 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은 지역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재로한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진천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생거진천 문화짱날!' 운영사업을 공모해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생거진천 문화짱날!' 사업을 통해 8회에 걸쳐 중앙시장, 화랑관, 도서관 등지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 상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지속 지원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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