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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1 16:32:08
  • 최종수정2019.04.11 16:32:08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

정관영 지음 / 1만2천 원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


일상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왜?'라는 호기심을 엄마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도록 구성한 책이다.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여우', '소행성'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삶의 중요한 가치를 일깨우는 캐릭터들을 내세워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차근차근 이야기한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어른들이 모두 모자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진실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진실은 때론 눈에 보이지 않으며 그 진실을 좇는 첫걸음이야말로 과학하는 자세임을 알려준다.

서랍 속 먼지 나라에 무슨 일이?!

남동윤 지음 / 1만4천 원

△서랍 속 먼지 나라에 무슨 일이?!

먼지 나라는 4학년 1반 1모둠 첫째 줄 상현이 책상 서랍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상현이가 어찌나 책상 서랍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소복하게 먼지가 쌓였다. 상현이의 무관심 덕분에 먼지 나라는 무럭무럭 성장해 하나의 거대한 세계가 될 수 있었다.

어느날 상현이 때문에 먼지 나라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책상 위에 엎드려 새근새근 졸고 있는 상현이가 흘리는 침이 책상 안으로 스며들어 벼락을 동반한 폭우로 변하면서 먼지 나라 구성원들이 대혼란에 빠진다.

폭우는 곧 나비효과처럼 쓰나미를 불러일으키고, 먼지 나라는 곧 나라 자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다.

독립운동 스타실록

최설희 지음 / 1만2천 원

△독립운동 스타실록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깜깜했던 35년, 일제 강점기다.

어둠을 몰아내려 스스로 불꽃이 된 사람들이 있었다. 유관순, 안중근, 김구 그리고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좇아 한국 근대사를 일제 강점기가 아닌 독립운동기로 살펴 봤다.

한국 근대사를 시기와 주제별로 구석구석 다루는 동시에 대표 독립운동가 10명이 펼친 독립운동 이야기도 다뤘다.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최근 근대사 이슈인 우토로 마을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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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