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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인력개발원서 전입신고 창구 운영 11명 전입 성과

  • 웹출고시간2019.04.11 10:49:40
  • 최종수정2019.04.11 10:49:40

옥천군 직원들이 충북인력개발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 기숙사생들이 전입신고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지난달 충북도립대 학생 67명을 전입한데 이어 충북인력개발원 교육생 11명도 전입하는 성과를 냈다.

군에 따르면 10일 충북인력개발원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교육생 11명의 전입신고를 접수 받았다.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과 읍사무소 민원팀이 협력해 전입 관련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의 각종 인구시책과 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을 적극 유도했다.

이와 함께 충북인력개발원 교직원와 교육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문혜련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및 가치관 재정립 등에 대해 1시간가량 진행됐다.

옥천군은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옥천군에 전입하고 실제 6개월이상 거주한 2명 이상 세대에게는 50만 원 옥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인, 학생, 군무원, 국적취득자인 개인에게는 30만 원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세대 전입 시 20ℓ쓰레기봉투 50매, 10만 원 교통카드, 만 19세 이상 전입자에게는 1년간 문화예술회관 50% 할인 카드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전입신고 창구 운영이 군민 모두가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는 변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늘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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