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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성평등지수 현황 점검·개선방안 머리 맞대

민주당 도당 '충북 성평등의 현주소는?' 정책콘서트
변재일 "바람직한 성평등문화 정착 위해 함께 노력"

  • 웹출고시간2019.04.10 17:42:52
  • 최종수정2019.04.10 17:42:52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 성평등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5차 정책콘서트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성평등지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 성평등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5차 정책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정책콘서트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장,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육미선 충북도의원이 맡았다. 김학실 충북대 교수는 '충북지역 성평등지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김 교수는 "충북이 성평등 지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관리지표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 후에는 △유정미 박사(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가 '충북 시·군별 성인지통계와 지역성평등지수 비교 분석' △이혜정 청주 YWCA 사무총장이 '성평등한 사회참여' △연지민 충청타임즈 부국장이 '성평등 의식·문화' △박현순 충청북도 여성정책관이 '충청북도 성평등 정책 현황과 과제' △최은정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여성의 인권·안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성평등 충북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충북지역의 성평등지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제안을 논의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그 간의 성평등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 그리고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바람직한 성평등 문화 정착과 이를 위한 제도 마련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정책콘서트를 민생, 지역현안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10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미세먼지 대책', '청주공항 활성화', '충북교육의 현실', '균형발전사업(예타면제사업) 효과' 등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정책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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