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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충북소년체전(장애인부) 최우수선수상 수여식

최우수선수 4명 선정
충북장애인체육회

  • 웹출고시간2019.04.10 17:02:14
  • 최종수정2019.04.10 17:02:14

10일 충북장애인체육회가 48회 충북소년(장애)체전 장애인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유우정, 호종원, 정구환, (휠체어)김유진 선수.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48회 충북소년(장애)체전 장애인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0일 충북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구환(19·충주 혜성학교 ) △유우정(14·제천 청암학교) △호종원(18·청주 금천고 ) △김유진(14·충주 탄금중 )등 4명에게 최우수 선수상을 수여하고 트로피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볼링 호종원은 중학교 2학년까지 엘리트 선수로 뛰다가 특수교육 대상자로 판명받고 선수생활을 그만뒀다.

이후 금천고로 진학한 호종원은 장애인 볼링선수로 꾸준히 활동해 첫 출전시합인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2인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충북장애인 볼링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역도 유우정 역시 중학교 진학 후 첫 출전한 이번 대회 60㎏ 급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부분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정구환은 조정 개인전 1천m, 김유진은 육상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중근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성적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며 흘린 땀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오는 5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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