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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 12일 개장

28년간 '대표 직거래장터' 자리매김
"생산자·소비자소통, 제값판매 의의"

  • 웹출고시간2019.04.10 14:54:01
  • 최종수정2019.04.10 14:54:01
[충북일보] 지역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한 '충북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가 12일 개장한다.

충북농협은 이날 충북농협본부 주차장서 열리는 금요장터에서 도내 19개 농가가 정성들여 마련한 농축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밝혔다.

금요장터에는 봄철을 맞이해 냉이, 쑥, 민들레, 미나리 등 제철농산물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올해 금요장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향후 추석 명절장터, 김장시장 등 특별장터가 10여일 계획돼 있고, 고객사은 추첨이벤트, 건강 상담부스 운영, 계절농산물 성출하기 특판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개장일에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지난 28년간 금요장터가 지역의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과 원산지관리에 대한 농가교육을 역점사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취급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와 판매자 이력제도를 도입,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해왔다.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은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금요장터의 개선과 식품안전 활동을 강화해 지역민으로부터 항상 사랑받는 장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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