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본솔 장학재단 옥천 군서초에 장학금 500만 원 전달

학업에 전념 미래의 꿈을 펼칠도록 학생 10명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9.04.10 14:35:36
  • 최종수정2019.04.10 14:35:36

옥천 군서초 학생들이 본솔장학금 증서를 받고 있다.

ⓒ 군서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본솔장학재단은 10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의 꿈을 펼치도록 옥천 군서초등학교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본솔장학재단은 2006년 종합전기 주식회사의 김종한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학기별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꿈과 열정을 갖고 바른 인성과알찬 실력을 지닌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장학재단은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군서초는 본솔장학재단의 뜻에 따라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숙경 교장은 "장학금을 준 분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학생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열심히 한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을 받은 기쁨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나도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