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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 '독립운동으로 세운 대한민국 100년' 특별전

  • 웹출고시간2019.04.10 14:30:55
  • 최종수정2019.04.10 14:30:55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11일 오후 2시 '독립운동으로 세운 대한민국 100년' 특별전 개막식을 연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독립 운동사를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과 주관한다.

전시 내용은 △충북의 지역별 3·1운동 양상 △3·1운동을 계획하고 독립선언서에 서명했던 민족대표 △충북 출신 임시정부 요인 △충북의 여성독립운동가 16인의 활동 등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족대표인 손병희 등 6인의 서대문감옥 수형 기록표, 류자명이 교원시절 일왕으로부터 하사받아 패용했던 칼과 생전에 착용했던 중산복, 신규식의 간찰 등 진귀한 실물자료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활동지 학습과 나만의 태극기 컵받침 컬러링 등 체험·답사 연계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걸순 관장은 "100년 전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우리 선조들과 그들 속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휴관일은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다(043-261-3190).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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