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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보은 꿈꾼다

교육지원청-군청 마을학교 협약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09 18:15:35
  • 최종수정2019.04.09 20:03:53

9일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대표자들과 협약식을 갖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은 9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대표자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간 대상 공고를 통해 지정된 보은전통문화보존회,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2019년 보은행복교육지구는 지난 1월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17개의 민간협력사업 위탁 단체(기관)를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학교들은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아이들에게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보은행복교육지구 담당자와 마을학교 운영자들은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역의 첫 교육협동조합인 햇살마루 김민섭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주민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석 보은교육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학교 안에서의 배움과 학교 밖에서의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며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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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