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9 17:24:29
  • 최종수정2019.04.09 17:24:29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새를 쫓기 위해 산탄총을 발사하다 80대 여성에게 총상을 입힌 A(64)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의 한 복숭아밭에서 새를 쫓기 위해 총을 쏘다 맞은편에 있던 B(여·80)씨에게 산탄총 파편을 맞힌 혐의를 받고 있다.

팔과 가슴 등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소지한 산탄총은 유해동물 수렵용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까치를 쫓기 위해 발사한 총알이 튀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