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당, 9일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 열고 文대통령 성토

박영선·김연철 장관 임명 사과, 조국 수석 경질, 주영훈 경호처장 파면, 김의겸 특혜대출 의혹 수사 요구안 청와대 전달

  • 웹출고시간2019.04.09 18:23:26
  • 최종수정2019.04.09 18:23:26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은 9일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을 성토했다.

한국당 의원 70여명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피켓을 들고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인사 검증을 비롯해 '청문회 패싱'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오만하고 불통한 모습을 버리고 청와대 무능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 첫 날 청와대가 야당에게 준 메시지는 민심을 거스르는 대통령의 (장관) 오기 임명"이라며 "그간 부실한 인사 검증과 공직 기강 해이로 지탄받은 청와대가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두 장관(박영선·김연철) 후보자 임명 강행에 대한 대통령 사과 △검증 실패한 조국 민정수석 경질 △갑질 파문 주영훈 경호처장 파면 △김의겸 대출특혜 의혹 엄정 수사 등 네 가지 요구사안을 결의문에 담아 청와대에 전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