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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9 18:25:44
  • 최종수정2019.04.09 18:25:44
[충북일보] 속보=검찰이 충북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친동생을 상대로 수사에 나선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9일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9일 자 3면>

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무시하고 자신의 영달만을 꾀한 일탈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물론 우리 선거풍토를 어지럽히는 중차대한 범죄로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당국은 이러한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수사해 주길 바라며 유권자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줘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앞서 청주지검은 국회의원 A씨의 동생 B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안팎에서는 B씨가 6·13 지방선거 당시 한 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건네받아 A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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