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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력'

15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사각지대 8가구 발굴 지원

  • 웹출고시간2019.04.09 11:13:19
  • 최종수정2019.04.09 11:13: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섰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일반주민과 사회단체원,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의지가 높은 시민을 모집, 25개 행정복지센터 중 가장 많은 15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단전, 단가스, 사회보험료 및 월세 체납, 의료·주거 위기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11가구 4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도움이 필요한 8가구를 발굴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정에게는 긴급복지제도, 맞춤형급여 등 공적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인수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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