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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9 12:20:25
  • 최종수정2019.04.09 12:20:25

제26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9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노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보장과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제26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9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많은 어르신의 호응으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음성군 지역에서 24개 팀 230여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으며 출전 선수 간의 선의 경쟁으로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음성군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음성읍 설성과 음성읍 덕생,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 등 10개소를 운영 중으로, 군은 수시로 시설을 정비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를 체육활동으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그라운드골프장은 음성읍, 소이면, 맹동면 등 3곳에 운영 중이며, 원남면에는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 중으로 올해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체육경기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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