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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역 모 국회의원 친동생 압수수색

선거자금 전달 등 각종 의혹 제기

  • 웹출고시간2019.04.08 21:02:21
  • 최종수정2019.04.08 21:02:21
[충북일보] 검찰이 충북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친동생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8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지역 A국회의원 동생 B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지만, 지역 안팎에서는 각종 뒷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 중 B씨가 지난해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한 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건네받아 이를 A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으로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B씨가 A국회의원을 동원해 업체 하자보수 문제에 관여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해당 의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동생의 사업체와 관련된 개인적인 문제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8일 "현재 수사 진행단계로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현재 다각적인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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