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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17:31:42
  • 최종수정2019.04.08 17:31:42

김대섭

플로랑스 대표

이번 연재에서는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 신경 써야 할 2가지 요소에 대해 다루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화원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식물은 열대산 내지는 아열대산 식물들입니다. 이런 종류의 식물들은 연중 기온이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자라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식물이 놓일 위치에 따라 적합한 식물을 선택하거나 이미 구매한 식물을 적합한 위치에 놓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실내 식물이 잘 자라나기 위한 온도의 범위는 15도에서 24도 사이입니다. 종류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가정과 사무실에서 식물이 잘 적응하면서 사람과 함께 공존하기에 적합한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식물이 24도의 온도에서 자라나는 중이라면 쟁반이나 접시에 물은 받아놓고 그 위에 식물을 올려놓는다거나 잎에 직접 물을 분사해서 식물 주변 공기 중의 습도를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잎에 물을 분사해주시는 것은 정기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높은 온도에 따른 잎 마름 증상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고온건조한 공기가 식물이 시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내온도가 24도 이상이라면 실내 식물에는 너무 뜨거울 수 있습니다. 만약 식물이 야외에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온도이지만 실내에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실외에서 괜찮았던 식물이 실내에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실내 공기 중의 습도가 낮고 열을 식혀줄 바람이 없는 상태에서 햇빛을 과하게 쐬기 때문입니다. 같은 온도 조건에서 창문이 닫힌 24도 방안에서 느끼는 열기와 24도 날씨에 길가에서 느끼는 열기가 다른 이치입니다.

실내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물을 한 번만 많이 주어도 식물이 죽거나 상하게 됩니다. 대략 실내 식물을 키우는 최저 온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추위에 약한 식물 : 15도 이상

- 대부분 식물 : 10~13도

- 추위에 강한 식물 : 7도

위의 분류는 대략적인 것으로 식물의 이름을 기준으로 키우는 법을 적절하게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도 관리를 하실 때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첫째, 창문이 닫혀있는가·

여름철에는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한 햇빛을 받는 장소로 최적이지만 겨울이 되면 창문에서 타고 내려오는 웃풍 때문에 식물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외부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이 되면 창가에 있는 식물의 위치를 조금 안쪽으로 옮겨주시거나 창문 틈새를 점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맞지 않는 온도의 증상

대부분 식물은 권장온도보다 높거나 낮은 온도를 견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고 큰 폭의 온도변화에는 식물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 꽃이 핀 식물의 꽃이 너무 빨리 진다면 실내온도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노랗게 떨어지는 잎은 온도가 갑작스럽게 떨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의 경우 퇴근 시에는 난방하지 않기 때문에 창가에 있는 식물은 최대한 안쪽으로 들여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래쪽 잎이 떨어지고 잎의 가장자리가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의 수가 줄어든다면 너무 따뜻한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원인은 단편적이기 때문에 식물에 문제가 생겼을 땐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랫잎이 떨어지는 것은 온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 때문에 물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온도를 조금 낮추어주고 물을 더 주는 식의 복합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만약에 온도가 적당하다면 물을 너무 자주 주는 것일 수 있으므로 해당 식물에 맞는 주기로 물을 주는지 확인해 보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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