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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8 13:36:33
  • 최종수정2019.04.08 13:49:40

8일 열린 서충주어린이집 준공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8일 서충주어린이집 준공식을 갖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임진숙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 중앙탑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충주어린이집 준공을 축하했다.

시는 정부시책에 대응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24억5천만 원을 들여 최대 99명의 원아를 수용할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했다.

어린이집은 부지 2천939㎡, 연면적 824.62㎡의 단층규모로 8개의 보육실과 도서실, 시청각실, 교사실, 요리교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원아들의 활동유형을 고려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시설로 설계돼 아이들이 쾌적하고 창의적 보육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음자 형태의 중정 잔디밭(215.2㎡)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어린이집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서충주 관문인 킹스데일 교차로 인근에 자리 잡은 서충주어린이집은 앞으로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어린이집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수준을 한층 높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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