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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책간담회 개최…정부예산 확보 '총력'

박덕흠 국회의원, 도·군의원과 군정현안사업 협의…국비 확보에 힘 모으기로

  • 웹출고시간2019.04.08 13:08:27
  • 최종수정2019.04.08 13:08:2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주재로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도의원, 신동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건의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이날 총 36건(4천724억 원)의 국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 3건을 자세히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사업은 △청안 선비마을 청년빌라 조성사업(총 사업비 80억 원, 국비 35억 원) △괴산군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총 사업비 165억 원, 국비 3억3천만 원) △괴산-음성간 국도 확포장 사업(총 사업비 1천73억 원, 국비 269억 원)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총 사업비 100억 원, 국비 15억 원) △유기농복합 테마공원 조성사업(총 사업비 180억 원, 국비 5억 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150억 원, 국비 1억5천 원) △도시재생뉴딜사업(총 사업비 145억원, 국비 22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주요 지역 현안사업인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폐기물 처리 관련 제도개선 건의(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반대) △동서 5축 고속도로 건설 지속 추진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덕흠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주요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 의원들은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갖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 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차영 군수는 "앞으로도 정부 예산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비 확보와 함께 군민들과의 약속인 핵심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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