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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매포중학교,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

  • 웹출고시간2019.04.08 13:32:44
  • 최종수정2019.04.08 13:32:44

매화골 장애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양 매포중 학생들이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매포중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중학교가 8일 전 교직원 및 학생이 참여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매화골 장애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애인식개선 영상 시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보호 관련 퀴즈 풀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등의 순서로 이뤄져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이해 교육의 장이 됐다.

매포중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친화적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별 장애이해교육,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권보호 연수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시청 및 소감문 쓰기, 장애인식개선 표어 및 포스터 공모 등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도록 하는 교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학년 금강효 학생회장은 "평소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던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라는 형식으로 알게 돼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을 대할 때 느꼈던 거리감이 줄어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진봉 교장은 "장애이해 골든벨을 통해 학생 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장애인 및 장애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편견과 차별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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