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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애 진천 부군수 취임 100일

복지행정 및 소통 강화 주력

  • 웹출고시간2019.04.08 13:38:53
  • 최종수정2019.04.08 13:38:5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개청이래 최초의 여성 부군수인 전정애 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전정애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민선7기 송기섭 군수의 군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전 부군수는 취임 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과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사업, 중부권 광역철도망 구축 구상 등 각종 현안을 챙기며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복지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앞세워 '생거진천형 커뮤니티 케어'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해오고 있다.

전 부군수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에 진천군이 '노인 예비형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사업모델 설계부터 민간자원 네트워크 구축계획까지 통합돌봄 공모 사업을 위해 힘쓴 전 부군수는 지난 2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도 직접 나서 사업설명을 하는 등 공모선정을 위해 적극적이다.

이와함께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해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취임 이후 38회에 걸쳐 현안사업장 및 주민 행사 등의 현장을 두루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끌어 왔다.

전 부군수는 "진천군은 전국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을 만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동시에 주민의 삶이 수준을 높여갈 수 있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출생인 전정애 부군수는 1991년 청주시 석교동에서 공직을 시작, 2016년 1월 지방서기관 승진 후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소장, 여성정책관으로 재직하다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진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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